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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기술금융 전문인력 육성 노력 '쾌거'

1급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시험서 1급 자격자 2명 배출

김병호 기자 기자  2016.12.16 18: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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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제3회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시험'에서 기술신용평가사 1급 자격자를 2명 배출하는 등 전문인력 육성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어 주목된다. 

농협은행은 기술금융 전문인력을 육성 사내 '기술평가 마이스터(Meister) 과정'을 도입하고 전국의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3일 실시된 '제3회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시험'에서는 기술신용평가사 자격 최고 등급인 1급 자격자를 2명이나 배출했다. 1급 자격시험에 합격한 총 13명 중에서 농협은행 기술평가팀이 차석과 3위를 차지한 것.

1급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시험은 지난 8월에 실시된 자격시험에 합격한 2급 자격자 중 동일 직무분야에서 5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또는 변리사·회계사·변호사·감정평가사 자격자 중 동일 직무분야에서 2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급 자격 보유자는 금융위원회 자체 TCB역량평가 심사 시 자연계열 박사, 변리사 등과 함께 전문인력으로 인정된다.   

NH농협은행 여신기획부 기술금융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1급 자격시험에서 농협은행 기술평가팀이 차석과 3위를 차지했다"며 "향후 기술평가 마이스터 과정 등을 통한 기술평가 역량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