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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직장인을 위한 왓칭 수업

백유진 기자 기자  2016.12.16 17: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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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2011년 양자물리학의 관찰자 효과를 자기계발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며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던 왓칭(Watching)의 후속작이 돌아왔다.

30년 넘게 직장 생활을 해오고 있는 베테랑 직장인이자 명상가인 저자 김상운은 '직장인을 위한 왓칭 수업'을 통해 이 시대 모든 직장인을 위한 치유 메시지를 담아냈다.

왓칭이란 관찰자 효과를 통해 나의 모든 것을 나와 분리시켜 보는 것을 말한다. 즉,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마음의 공간 속에 띄워 놓고 바라본다는 의미다.

직장에서 부하직원, 거래처라는 이름으로 받는 크고 작은 상처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고 그대로 쌓여있다. 이 상처들은 나도 모르는 새 몸과 마음의 병을 만들고 타인을 괴롭히기도 한다.

이에 저자는 왓칭을 통해 직접 상처를 치유했던 체험을 바탕으로 직장인들의 관계와 상처에 대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안한다. 움직이는서재 펴냄, 가격은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