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이 16일 신한금융그룹 전체 금융사(은행·카드·증권·보험)의 핵심서비스를 써니뱅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모바일 서비스 '신나는 한판'을 출시했다.
신나는 한판은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한 번의 로그인으로 편리하게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지금까지는 각 금융회사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해당 앱을 개별 설치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금융서비스를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서비스로는 △그룹 전체 금융사의 각종 조회 △거래 업무와 생체인증을 활용한 빠른 이체 △메신저 방식의 그룹사 모바일 톡(Talk)상담 등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써니뱅크 안에 서비스 탑재를 시작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대표 모바일 앱에도 '신나는 한판'을 적용해 기존 비대면 패러다임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나는 한판' 출시 기념으로 써니뱅크에서 입출금 통장과 체크카드를 함께 신규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GS25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