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리지스톤은 지난 12월15일(미국시간 기준)에 타이거 우즈가 브리지스톤골프와 골프볼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타이거 우즈가 선택한 볼은 2016년 3월 출시된 브리지스톤골프의 'Tour B330S'다. 'Tour B330S'는 티 샷에서 적정한 탄도와 스핀으로 비거리를 많이 낼 뿐 아니라 러프와 그린 주변에서 안정된 스핀 성능을 발휘해 악조건에서도 샷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개발된 3피스 골프볼이다.
타이거 우즈는 "모든 골프볼 브랜드의 제품을 철저한 테스트를 통해 티 샷에서의 비거리 안정적인 탄도와 구질, 그린 주변에서의 스핀 등의 성능이 'Tour B330S'이 좋았다"며 "우승을 하기 위해 투어에 복귀했고, 우승을 하기 위한 최고의 골프볼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타이거 우즈의 계약으로 PGA투어에서 △브랜트 스니데커 △매트 쿠차 △프레드 커플스 △닉 프라이스 △브라이슨 디샘보와 함께 브리지스톤골프 볼을 사용하게 됐으며, 한국에서도 타이거 우즈의 계약 이후 골프볼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