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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기술금융 전문인력 육성 박차"

1급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시험서 1급 자격자 2명 배출

이윤형 기자 기자  2016.12.16 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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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이 사내에 '기술평가 마이스터 과정'을 도입하고 전국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기술금융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농식품산업 분야에 특화된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려는 일환에서다. 

기술금융 전문인력 육성 노력은 실제로 결실로 맺히고 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3일 실시된 '제3회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시험'에서 기술신용평가사 1금 자격자를 2명이나 배출했다. 

1급 자격 보유자는 금융위원회의 자체 TCB역량평가 심사 시 자연계열 박사, 변리사 등과 함께 전문인력으로 인정된다. 이번 자격시험에 합격한 1급 자격자는 13명에 불과하다.
 
농협은행 여신기획부 기술금융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1급 자격시험에서 농협은행 기술평가팀이 차석과 3위를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기술평가 마이스터 과정 등을 통한 기술평가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