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 도자기의 미(美)를 알리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2016년 불우이웃돕기 도자 바자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8년째를 맞이한 이번 바자회는 '나누는 문화 - 따뜻한 이웃'이라는 주제로 광주왕실도예조합 조합원 20여명의 작품 20여점과 생활자기 100여점이 전시되며, 시중가보다 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바자회 5일간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을 위해 광주시에 기탁할 예정이다.
한기석 광주왕실도예조합 이사장은 "이번 바자회는 시민들이 도자예술을 가까이서 접하고, 도자기를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자평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광주 왕실도자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왕실도예조합은 광주 왕실도자의 전통을 재현해 나가는 등 도자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도자바자회를 개최해 지역발전에도 기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