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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 개소

창업보육센터 발전기금 기탁식 가져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2.15 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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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창원대학교는 15일 '창업지원단 개소식 및 성과보고회'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대표자협의회 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올해 경남 유일의 창업선도대학 선정에 따라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실리콘밸리와 같은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예비 기술 창업자육성, 창업교육 패키지 지원 등 창업전반에 걸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난 1월 창업선도대학 선정 이후 창업지원단의 역할 및 의지를 지역사회에 홍보하기 위해 창업아이템사업화 참여업체와 창업보육센터 업체,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성과물 전시회 및 보고회를 가졌다.

또 창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대표자협의회가 5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발전기금은 대학의 산학협력 증진을 위해 창업보육센터 입주에 사용된다.  

(주)대동퍼시픽 이창열 대표는 "창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대학의 기술, 인력, 정보 등 사업화와 관련한 많은 지원을 받았다"며 "대학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차원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태호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경남의 중심에 있는 창원대학교에서 청년들의 창업아이디어가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개인의 역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해범 총장은 "창원대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경남도의 전략특화산업과 연계한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