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산청군이 경남도가 실시하는 하천제방정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청군은 올해 춘·추계 하천정비를 위해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19개소, 소하천 7개소 등 총 27개소 57km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했다.
올해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하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유슈지장목 제거 연차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하천불법 행위에 대해 지도·단속 등 하천보호 관련 행사를 개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하천 정비 사업이 단순한 제방공사에 그치지 않고, 아름다운 하천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하천 제방 세굴과 하천 내 설치된 시설물 점검, 하천 무단점용 일제단속 및 원상복구 조치를 실시하는 등 하천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