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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2부두운영㈜, 해양수산부 평가 ‘우수 부두운영사’ 선정

전국 36개 부두운영사 중 6개사 선정에 포함

이광일 기자 기자  2016.12.15 19: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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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한 2016년도 항만운영 혁신대회가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선주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혁신대회는 항만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각각 추진한 항만운영 개선사업과 부두운영회사(TOC)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했다.

이 날 대회는 1부 공공부문 주도의 항만운영 개선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2부 부두운영회사의 부두운영성과 평가와 우수사례 발표 후 시상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부두운영사 선정은 전국 36개의  부두운영사를 대상으로 2015년도 물동량 처리실적, 하역생산성 및 이용자 만족도 등을 평가했으며, 인천항2부두운영㈜를 포함, 총 6개사가 우수운영사로 선정됐다.

인천항2부두운영㈜는 우련통운㈜과 ㈜동방이 공동 설립한 부두운영회사로 인천항 내항에서 사료∙철재∙잡화∙컨테이너 등 다양한 화종에 특화된 항만하역 및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도 중, 물량증감 실적과 생산성제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우수운영사 선정의 영예를 얻었다.

이 외 수상한 부두운영사는 인천항에는 인천항8부두운영㈜, 평택당진항, 평택당진중앙부두㈜, 평택항만㈜, 군산항에는 ㈜선광이 선정됐으며 목포항에는 CJ대한통운㈜ 이 선정돼 각각 해양수산부장관의 표창장과 부두임대료 일부 감면의 혜택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