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핸즈코퍼레이션(143210)이 상장 첫해 배당을 실시하며 책임경영의 의지를 표명했다.
핸즈코퍼레이션은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0.01주의 주식배당(1%)과 180원(공모가 기준 1.5%)의 현금배당 등 2.5%의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약 38억9000만원 규모이고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내년 3월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승현창 핸즈코퍼레이션 회장은 "이번 배당 결정은 주주친화적 활동을 위해 상장 이전부터 꾸준히 고민해온 사항으로 주주들에 대한 이익공유의 첫 출발점으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