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딜라이브(대표 전용주)는 지난 6월 출시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ver the top·OTT) 셋톱박스 '딜라이브 플러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는 넷플릭스라고 15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11월 한 달 동안 OTT셋톱박스 이용자들의 애플리케이션(앱) 사용률을 조사한 결과 넷플릭스가 7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OTT 셋톱박스 이용자 10명 중 8명이 넷플릭스 서비스를 이용한 셈.
이어 100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볼 수 있는 '딜라이브 무비&드라마'가 40%로 2위를 차지했으며, 딜라이브의 자회사인 iHQ소속 연예인들의 영상과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iHQ'앱이 그 뒤를 이었다.
딜라이브는 넷플릭스 앱 인기에 힘입어 이달부터 넷플릭스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로리와 로렐라이의 9년 만의 컴백을 알리는 '길모어길스' 시즌8과 지금으로부터 200년 후인 23세기 이야기를 다룬 SF 드라마 '익스펜스'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스카이랜더 아카데이' 시즌1까지 총 12화가 업데이트 됐다.
딜라이브는 이외에도 키즈 영어교육 콘텐츠 '정철 TV'앱과 '디보'앱, MCN(Multi Channel Network) 채널 '판도라TV'앱, 헬스·피트니스 동영상을 제공하는 '짐데이' 앱을 추가 탑재했다.
한편, 딜라이브는 딜라이브 플러스 OTT셋톱박스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15일부터 28일까지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에서는 정가 15만원인 딜라이브 플러스를 12만원에 판매하고 홈플러스 상품권 2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또 사전 구매 예약 이벤트로 딜라이브 페이스북에 방문해 '딜라이브 플러스 사전 구매 예약 쿠폰'을 내려받아 이벤트 기간 내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에서 구매 시 홈플러스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