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이 상승전환했다.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를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오후 1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메리츠종금증권은 전일대비 3.95% 상승한 3685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한 메리츠종금증권은 장중 상승전환하며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UBS, 유진증권, 삼성증권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 LG화학과 LG생명과학의 합병에 따라 코스피200 지수 등의 구성종목 수시변경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이 합병으로 매매거래가 정지되는 오는 21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코스피200은 물론 코스피200중소형주, 코스피200금융에도 편입된다.
코스피200은 국내를 대표하는 200개 상장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지수화한 것으로, 거래소는 매년 6월 코스피200지수의 구성종목을 정기적으로 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