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12.15 11:21:16
[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대표 임지훈)는 카카오의 동영상 서비스 '다음tv팟'과 '카카오TV' 플랫폼을 내년 2월 중 통합, 상반기 내 '카카오TV' 브랜드로 일원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는 기존 두 개로 분리돼 있던 동영상 인프라를 통합함으로써 동영상 플랫폼 역량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통합으로 개인용컴퓨터(PC)와 모바일, 메신저를 아우르는 동영상 유통 구조를 갖추게 됐으며, 라이브 방송과 영상의 생산과 관리 역시 일원화돼 보다 편해질 전망이다.
특히 카카오는 이번 통합과 함께 새로 동영상 관리 플랫폼 '비디오 스테이션'을 선보여 영상 업로드와 유통, 관리까지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비즈 스테이션'은 동영상과 라이브 방송의 수익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라이브 방송과 VOD 영상 생산자라면 누구라도 콘텐츠 포맷에 맞는 수익 모델을 설정하고 수익을 자동으로 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통합 카카오TV와 카카오톡의 새로운 플러스친구와 연동시킬 예정이다. 이용자는 카카오TV 채널과 연동된 플러스친구를 추가하고 새로운 영상, 라이브 방송을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으며, 쉽게 주변에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즉 통합 카카오TV를 통해 이용자들은 동영상 콘텐츠를 다음포털과 카카오톡, 팟플레이어, 카카오TV 라이브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제작자 또한 이러한 플랫폼 확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
배동호 카카오 동영상플랫폼팀 이사는 "새롭게 태어날 카카오TV는 동영상의 감상·제작·유통·관리·수익화 전반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동영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다음tv팟 서비스는 영상 연동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일부 기능을 유지한다.
연내에는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통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지문과 전체 메일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