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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7일 스케이트장 개장

같은 날 눈썰매장도 운영 개시, 입장료 1000원

김은경 기자 기자  2016.12.15 13: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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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과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이 17일 문을 연다. 이날 개장을 기념한 화려한 갈라쇼도 펼쳐진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청 스케이트장 개장식 때 피겨 아이스 댄싱, 쇼트트랙 시범 공연, 난타 공연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오후 2시 성남종합운동장 내 눈썰매장 개장을 기념해서는 오리뜰 농악 공연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개장 당일 무료로 입장해 스케이트와 눈썰매를 탈 수 있으며, 페이스 페인팅 무료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성남시청 스케이트장과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은 내년 2월 12일까지 58일간 운영되며 두 곳 모두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1인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은 오는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회당 1시간씩 모두 7회 운영하며, 방학 기간에는 오후 9시까지 1회 연장 운영한다.

내년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는 일주일 단위로 스케이트 강습 교실이 마련됐다.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강습료는 1만원이다. 

눈썰매장은 평일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회당 1시간40분씩 하루에 4회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1회 연장 운영한다.

성남시는 시민들이 혼잡시간대를 피해 두 곳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알림판에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운영사항을 실시간 영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