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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옛 전남도청 보존 천막농성 참여

김성태 기자 기자  2016.12.14 16: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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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의회 이은방 의장과 의원들이 14일 옛 전남도청 별관 앞에서 도청 복원과 보존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에 동참한다.

옛 전남도청 보존 범시도민대책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이철우․윤장현)가 주도하고 있는 농성에는  48개 관련 단체가 지난 9월 7일부터 5․18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의 복원과 보존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에 나선 바 있다. 

광주시의회는 옛 전남도청 복원 및 보존에 실패할 경우 심각한 역사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4개 상임위원회는 이날 3시간씩 릴레이 천막농성에 나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농성은 환경복지위원회(전진숙 위원장)를 시작으로 산업건설위원회(임택 위원장), 교육문화위원회(김옥자 위원장), 행정자치위원회(김보현 위원장) 순으로 참여하며 오후 9시 이후에는 이은방 의장과 상임위원장단의 릴레이 농성이 이어진다.

이은방 의장은 "5․18 유가족과 시민들, 보존대책위원회가 한 겨울 천막에서 99일째 농성 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해 5월 정신 계승에 마땅한 보존 방안이 마련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