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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美 BPI와 제네릭 공급계약에 주가 18%↑

추민선 기자 기자  2016.12.14 15: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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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천당제약(000250)이 급등세다. 미국 업체와 제네릭 약제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3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삼천당제약은 전일대비 18.23% 오른 1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삼천당제약은 미국 BPI사(BRECKENRIDGE PHARMACEUTICAL Inc.)와 점안제·점이제 등 제네릭 7품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연간 예상 매출액은 약 384억원이며 계약기간 10년 이행시 총 예상 매출액은 3842억원 규모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마일스톤이 완료돼야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이라며 "마일스톤 금액은 단계별 완료 시 지급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