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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K그룹, 글로벌 다이닝 공간 '식탁' 론칭

이대하늬솔점 시범운영, 메뉴·매뉴얼 확정…발산점 오픈

하영인 기자 기자  2016.12.14 13: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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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MPK그룹은 정통과 유행, 동양과 서양처럼 전혀 다른 문화를 한 식탁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다이닝 공간 '식탁(SICTAC)'을 정식 론칭, 발산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MPK그룹은 지난 3월부터 이화여대 후문에 시범매장 하늬솔점을 개설·운영하며 다양한 글로벌 메뉴를 주기적으로 개발했다. 또 소비자 선호 메뉴를 최종적으로 선정, 하나의 식탁에서 맛볼 수 있는 콘셉트를 만들었다. 

식탁은 화덕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 이탈리안 메뉴를 기본으로 저온 진공 조리 방식인 수비드 공법을 사용한 스테이크, 화덕빵을 곁들여 제철채소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샐러드 등 세계 각국의 레시피를 응용한 메뉴 50여종을 선보인다.

MPK그룹 관계자는 "1만원 초중반의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게 식탁의 매력"이라며 "오픈형 키친 인테리어와 대형 화덕을 통해 셰프들의 음식 조리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고 말했다. 

MPK그룹은 내년 상반기에 식탁 직영매장 5개를 개점하고 하반기부터 주요 상권을 위주로 가맹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오픈한 발산점은 우장산역 4번 출구쪽 미스터피자 매장 2층에 자리 잡았다. 1층에는 미스터피자가 있는데 방문 고객들은 층과 상관없이 미스터피자, 식탁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식탁 발산점은 오픈 기념으로 오는 17일부터 커플세트와 패밀리세트 등 최대 2만2000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는 겨울 한정 세트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