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016년 '교육기부 활성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과 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한 이번 시상식에서 총 84개의 기관 및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의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활동 우수기업'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은 지난 2013년 7월 정식 발족돼 현재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정비사 △예약영업 △공항서비스직 근무자 120여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색동나래교실 △드림페스티벌 △교육기부 박람회 등 청소년을 위한 항공 진로교육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실시 중이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500회의 강연을 진행해 수혜학생은 약 15만명에 이른다.
이번 수상으로 아시아나항공은 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기업과 기관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얻게 됐으며, 내년에 헌액될 예정이다.
올해 조성된 교육기부 우수기업(기관) '명예의 전당'는 현재 △LG 창원공장 △한국에너지관리공단 △한국환경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4개 기업(기관)이 헌액돼 있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아시아나항공이 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우리 사회의 꿈나무들이라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꿈 실현을 돕기 위한 교육기부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