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가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광고매출 증가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일대비 0.64% 오른 7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와 관련해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도 광고매출 성장률이 전혀 둔화하지 않았다"며 "1~3분기 광고매출의 전년동기 대비 평균 성장률은 18.6%를 기록했고 4분기에도 18.7%에 이를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김 연구원은 네이버 쇼핑 서비스에 대해서도 내년 제2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네이버 쇼핑의 수익원이 거래수수료와 디스플레이광고에다 쇼핑 검색광고가 추가됐으며, 선물하기 기능이 15일부터 추가되면서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