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차량용 블랙박스 전문기업 재원씨앤씨는 블랙박스 보조 배터리 '아이로드 파워팩'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로드 파워팩은 리튬인산철을 사용해 안정적이면서 친환경적인 보조 배터리로, 리튬이온, 니켈 계열의 배터리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수명을 갖고 있다. 또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방전을 막아주는 '파워슬림모드' 기능과 '휴대용 충전' 기능 등의 활성화를 통해 3A 출력을 갖는 USB 충전기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보통 차량용 보조배터리는 눈에 띄지 않게 감추면서 설치하기 때문에 동작상태 확인이 번거로운 단점이 있지만 아이로드 파워팩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배터리 상태부터 전력소모량, 충전시간, 남은 시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함과 동시에 각종 설정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재원씨앤씨 관계자는 "아이로드 파워팩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앱으로 보조배터리를 제어할 수 있다"며 "해외 아이로드 대리점들에 의견을 수렴한 제품으로 1차 생산물량 전체가 모두 해외 수출로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로드 파워팩은 용량에 따라 파워팩(6800mA)과 파워팩플러스(1만3600mA) 두 종류로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