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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 '2016 대한민국 금융대상' 대상

'현장과 실용'의 정신 바탕 고객우선주의 밀착영업 성과 인정

표민철 기자 기자  2016.12.14 1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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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이 13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민국 금융대상'에서 은행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2016년 금융계를 빛낸 금융인들을 선정하는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금융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상용 연세대 교수)가 금융계를 선도한 6명의 금융인을 선정했다.

은행부문 대상에 선정된 박인규 은행장은 '현장과 실용'의 정신으로 고객우선주의의 밀착영업을 추진한 결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융감독원의 민원평가에서 10년 연속 1등급을 기록한 DGB대구은행은 △전 영업점 소비자보호창구 운영 △참소리자문단 운영 △금융소비자보호 통합 시스템 운영 △소비자보호 리포트 △소비자보호 뉴스레터 발간 등 현장에서 실용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역할을 충실히 했다.

고객 중심주의가 반영된 DGB대구은행만의 상품도 지역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 서문시장 화재 관련 총 500억원 한도 금융지원 △피해복구를 위해 대구시청에 복구지원 성금 3억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여파, 대구 팔달신시장 화재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산업 상황에 대해서도 다양한 금융지원을 펼쳤다.

중소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섰는데 △지방 중소기업 위주 기업대출 지원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서민대출 활성화 추진 등 박인규 은행장이 중소기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적극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CEO 현장마케팅 등 현장중신 중소기업 지원제도 활성화에도 힘썼다.

지속가능경영의 책임으로 녹색경영, 사회공헌활동 등에도 적극 나섰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서도 연탄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무료 급식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1967년 설립되어 새해 50주년을 맞는 시점에 은행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전 임직원을 비롯해 DGB대구은행을 사랑하는 고객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수상하게 되었음에 감사드린다"며 "고객와 함께한 50년, 그리고 고객과 함께할 50년으로 100년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