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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골프, 선덕원에 따뜻한 후원금 전달

여자 어린이들 보금자리…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

김경태 기자 기자  2016.12.13 16: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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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석교상사(대표 이민기)는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선덕원'에 후원금 300만원을 지난 11일 전달했다. 

지난 1965년에 설립돼 부모 없는 25명의 어린 고아들을 돌보면서 시작된 선덕원은, 현재 △고아 △기아 △미아 △결손가정의 불우한 환경에 처한 60명의 여자 어린이들의 보금자리다. 

이렇게 여자 어린이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는 선덕원은 아이들이 사랑을 베푸는 방법을 배우면서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 중이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선덕원에 사랑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은 결손가정 여자 어린이 보육원 환경개선과 보육원 생필품 구입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한편 선덕원의 아이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또 다른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선덕 합창단'을 28년째 운영하고 있다. 연주회부터 뮤지컬까지 다양한 공연을 병원, 양로원 등에 찾아가 정성을 다해 위문공연하며 많은 사랑과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