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스웰이 국내 자동차 기업에 국소환시시스템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계약 후 7월 완공된 1차 시스템의 완벽한 구성과 성공적인 운영을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해 의미가 깊다는 설명이다.
1차 시스템 공급이 차체 공장에 설립이 됐다면 이번 2차 계약은 조립공장에 대한 설치와 관련돼 있다. 이에 대해 올스웰 측은 시스템 설계 기준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스웰 담당자는 "올스웰은 산업공기기술(Industrial Air Technology)이라는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 중이고 현재 기업 측에서 추가적인 시스템 검토까지 요청한 상황이기 때문에 추후 추가 설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위시해 올스웰은 국내외 자동차 업계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 각 자동차기업 현지 공장에서 기술설명회를 실시해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국내외 불경기가 오히려 성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국내를 넘은 세계 속의 기업을 표방, 그 꿈을 위해 도전한다면 꿈은 이뤄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수 대표는 철강업게에서 14년 동안 재직한 현장 전문가로 지난해 스타트업 기업인 올스웰을 창업했다.
올스웰은 현재 산업환기와 공기청정 분야에서 유럽 선진국으로부터 여섯 가지 시스템 기술을 들여와 국내 산업현장에 최초로 도입했다. 국내에서의 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중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