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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온라인' 사전 등록 참가자 300만 달성

중국 출시 후 앱스토어 최고 매출 10위 진입

김경태 기자 기자  2016.12.13 16: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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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모바일 MMORPG '삼국온라인'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게임펍(대표 한동열)은 삼국지 배경 정통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 '삼국온라인' 사전 등록 시작 일주일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말 대형 신작 게임들이 잇달아 출시되는 상황에서 30만명이라는 사전 등록은 게이머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공식 카페를 통해 사전 등록에 참여한 유저들이 게임 출시 일정을 비롯해 한국 게이머들의 취향을 저격한 캐릭터, 국가 간 대전 진행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이에 대한 문의가 뜨겁다. 

'삼국온라인'은 단순히 삼국지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는 것에서 벗어나 유비, 관우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영웅들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진정한 삼국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오픈 필드에서 펼쳐지는 PvP, 단순 이동 수단 개념을 벗어나 수집 및 육성의 즐거움은 물론 고유의 스킬을 구사하는 탈 것 시스템, 치열하게 펼쳐지는 위·촉·오 각 국가 간 대전 등 방대한 콘텐츠와 함께 한국 게이머들의 취향을 고려한 고퀄리티의 깔끔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게임펍 관계자는 "MMORPG로 만나는 진짜 삼국지를 표방하는 '삼국온라인'은 지난 6월 중국 론칭 후 중국 앱스토어 최고 매출 10위권 내 진입하며 게임성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삼국지를 소재로 한 정통 모바일 MMORPG를 기다려왔던 국내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