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전 휘닉스아일랜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제주도에서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16일부터 29일까지 준비했다.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이 패키지는 △로얄형 객실 2박과 조식 뷔페 1회 △민트 레스토랑에서 하우스그릴 석식 1회 △수영장 및 사우나 1회 이용권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세트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트리 세트는 조립 가능한 1.4m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장식과 조명 등이 포함돼 아이들과 함께 트리를 직접 꾸미며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꾸민 트리는 투숙 후 가져갈 수 있도록 가방과 함께 제공된다.
그 다음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어린 고객을 위해 오렌지동 콘도 로비에 크리스마스 키즈 라운지가 마련된다.
산타와의 사진촬영을 비롯해 피에로가 만들어주는 요술 풍선 등 어린이를 위한 웰컴 이벤트가 있으며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또 저녁에는 산타가 직접 객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의 선물' 이벤트가 펼쳐지는데, 이벤트 선물은 데스크에 사전 신청하면 24일과 25일 양일 중 저녁 8시에서 10시 사이에 산타 복장을 한 직원이 객실로 방문해 전달한다.
아울러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저녁식사 특선 만찬도 있다. 로비라운지 섭지에서는 24일 저녁 통돼지 바비큐, 방어회, 피자 등 다양한 메뉴의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가 꾸려지며, 식사 시간을 더욱 즐겁게 해줄 방어 해체 쇼 및 라이브 기타 연주가 진행된다.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는 민트 레스토랑에서는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신선한 제주 식재료를 사용한 전체요리부터 △수프 △방어회 △샐러드 △흑돼지목살 △안심 △양갈비 스테이크 △전복 △왕새우 구이 △스페셜 디저트까지 모두 맛볼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미니 케이크가 선물이다.
한 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송년행사를 전개한다. 제주도의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송년 저녁 뷔페를 로비라운지 섭지에서 내놓는다.
구좌당근으로 만든 생야채 주스와 △돌문어 부르스케타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 토속 돔베고기 △모슬포 방어회 △제주산 나물 △해초 △톳밥을 넣어 직접 만들어 먹는 비빔밥 △제주 감귤을 이용한 상큼한 무스케이크 등 약 40여 가지의 요리가 준비돼 더욱 풍성한 연말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2017년 1월1일에는 글라스하우스에 위치한 민트 레스토랑에서 1월1일 신년 첫 일출을 보며 떡국 상차림을 먹을 수 있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제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준비했다"며 "1년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 다짐을 제주 섭지코지에서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