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광주 세움치과(원장 윤성민)'가 '디지털 CAD,CAM 장비를 이용한 임플란트 시스템 구축' 하는 등 치과치료에 혁신과 변혁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임플란트 치료는 아프고 오래 걸린다는 선입견이 시민들 사이에 팽배해 있었지만 이같은 고민은 이제 기우에 불과할 전망이다.
13일 광주 세움치과에 따르면 안전하고 빠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지역에선 최초로 1억원 상당의 캐드캠 시스템을 구축, '수술 → 1주일 뒤 방문 → 보철 완성'으로 단 세 번 방문에 임플란트 치료를 완성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주 한번 이상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치과치료는 부담일 수밖에 없었다.
윤성민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의 결손 부위에 부가적인 수술을 통해 임플란트 본체를 심어 자연치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과 치료법으로 턱뼈 내부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거나, 신경치료 후 근관을 관통해 임플란트를 고정시키는 등 뼈와 신경, 근육을 아우르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진료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광주세움치과가 운영 중인 캐드캠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점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보완, 비용과 시간을 기존 치료 대비 50% 이상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이다.
우선 치아 본을 뜰 필요 없이 3D 트리오스 구강스캐너를 이용해 16초 만에 간단하고 빠르게 환자의 치아와 구조를 먼저 진단한다.
기존의 본뜨는 과정에서 느껴지던 끈적거림과 파우더를 사용하는 불편함과 보철이 맞지 않을 때 생기는 불편함 등을 반복했지만, 트리오스 디지털 스캔은 신속한 인상과정과 정확도, 적합도, 일반비디오 카메라보다 초당 3000장 이상의 캡처 능력으로 정확한 고화질의 디자인 영상제공이 가능해 보다 편안하고 빠르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세움치과 캐드캠 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또한 빠르고 정확하게 디지털 스캔, 디자인, 가공이 전체적으로 이루어져 간단한 case에는 하루, 보통 내원횟수 3번 만에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