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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줌자산관리, NPL 투자 '줌12호·13호' 출시

연 기대수익 12~13%…최소투자액 1만원

추민선 기자 기자  2016.12.13 13: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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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B금융그룹의 P2P투자 전문회사인 더줌자산관리(대표 이충일)는 NPL에 투자해 연 기대수익이 12%~13%에 달하는 '줌12호'와 '줌13호'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줌12호의 투자기간은 6개월, 예상 연 수익률은 12.0%며, 줌13호는 투자기간 12개월, 예상 연 수익률 13.0%다. 모집금액은 각각 8000만원, 2억원이며 수익금은 매월, 원금은 만기 일시상환으로 지급된다. 최소투자금액은 1만원이다.  

줌펀드를 운영 중인 더줌자산관리 관계자는 "담보상품임에도 최소 투자금액을 1만원으로 낮췄고, 매월 투자 수익금을 지급해 투자매력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17일 첫선을 보인 줌펀드의 NPL상품은 출시 후 모두 조기마감되는 등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NPL(Non Performing Loan)은 대출을 해준 금융회사가 원금이나 이자를 3개월 이상 회수하지 못한 부실채권을 말하며, 보통 NPL을 싼 값에 사들인 뒤 채무 회수나 담보 처분, 채권 재매각 등으로 수익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