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순천시립합창단은 문화예술회관에서 15일 시민합창단과 함께 '2016년 송년음악회 헨델메시아' 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순천출신인 바리톤 박흥우· 테너 황병남 교수와 소프라노 오은경, 메조소프라노 임미희 교수, 200여명의 합창단이 캄머오케스터서울과 협연한다.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바로크시대의 악기인 챔발로 연주도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다.
또 연말이나 크리스마스시즌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클래식 음악 중 하나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시민합창단과 함께 선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며 시민이 하나가 되고 행복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더 좋은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며 문화예술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순천시립합창단의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예술 순천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