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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TGS서 '올해의 모바일 게임' 수상

국내외 통합 누적 다운로드 3300만 돌파

김경태 기자 기자  2016.12.12 17: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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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가 서비스하고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가 태국 최대 게임쇼 'Thailand Game Show&Big Festival 2016(이하 TGS)'에서 '올해의 모바일 게임'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월1일 태국에 론칭한 세븐나이츠는 출시 이후 줄곧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해 왔으며, 국내외 통합 누적 다운로드 3300만건을 돌파했다. 

아울러 태국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싱가폴, 대만, 홍콩 등에서 매출 Top10 진입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세븐나이츠는 지난 1일 일본 구글플레이 '2016 베스트 트렌드 게임 부문'에서 우리나라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이종혁 넷마블 사업부장은 "세븐나이츠가 태국에서 대표 모바일 RPG로 자리매김한 데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적극적인 제휴 프로모션으로 대세감을 형성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3년 개최한 태국 최대 게임쇼 'TGS&빅페스티벌'은 매년 △온∙오프라인 투표 △차트순위 △대세감 △서비스 퀄리티 등을 집계해 △올해의 모바일 게임 △올해의 온라인 게임 △베스트 음악 게임 △베스트 MMORPG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이 중 '올해의 모바일 게임'과 '올해의 온라인 게임'은 시상식에서 가장 큰 상으로 넷마블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TGS&빅페스티벌'에서 '모두의마블'로 '올해의 온라인 게임', '올해의 모바일 게임'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