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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따뜻한 온정의 나눔손길' 화제

제1795부대 독거노인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 잇따라

김은경 기자 기자  2016.12.12 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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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하의 온도로 떨어진 강추위 날씨인 지난 12월8일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 거주하는 이주덕씨가 올 한해동안 열심히 땀흘려 농사지은 백미(밀키퀸)10kg 50포(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연말연시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10일 동절기 훈련 등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제1795부대 질풍봉사단(정순복 원사 외 15명)은 좁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 연탄배달의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2가정을 방문해 9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눔 봉사 활동에는 12월8일 새로 취임한 제1795부대 강경민 대대장도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경민 제1795부대 대대장은 "취임하자마자 연탄배달 나눔봉사활동을 참여해 추운 겨울 어르신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드릴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795부대 질풍봉사단은 사랑의 도시락, 연탄배달,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