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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1회 '참빛 문화축제' 개막

대안동 로데오거리서 30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2.12 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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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1회 진주 크리스마스트리 '참빛 문화축제가' 희망의 참빛을 밝히자라는 주제로 이달 30일까지 진주시 대안동 로데오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진주 크리스마스트리 참빛 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해 로데오거리에 성탄트리 거리를 조성하고, 겨울밤을 밝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이벤트는 성탄사진 콘테스트, 희망의 트리터널 소망달기, 연애편지 우체통, 빨간지붕 사랑 기부함 등이 실시되며, 특설무대에서는 매일 오후 5시에 일일트리 점등 이벤트,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밴드공연, 합창단, 통기타 연주 등이 개최된다.

송병권 부시장은 축사에서 "참빛 문화축제가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빛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성탄트리의 아름다운 불빛처럼 배려와 사랑으로 다 함께 잘사는 진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호 조직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으로 채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민들의 축제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