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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제8회 자라섬 씽씽겨울축제' 1월1일 개막

"황금어장에서 얼음속 송어, 눈으로 확인해요"

김은경 기자 기자  2016.12.12 15: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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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평 겨울축제 대표 브랜드인 '자라섬 씽씽겨울축제'가 내년 1월1일 개막한다. '제8회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는 오는 2017년 1월1일부터 31일까지 31일간 가평천과 자라섬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자연이 만드는 최고의 겨울마당으로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하고 가족과 연인, 친구에게 따뜻한 분위기의 겨울을 제공,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컨디션을 상승시켜 힐링을 통한 에너지와 치유까지 얻는 다양한 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는 꽁꽁얼은 얼음판 위에서 맞는 송어얼음낚시는 20~30cm에 750g의 송어가 주는 묵직하고 짜릿한 손맛이 추위를 잊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씽씽겨울축제장내 가족과 함께 아이스 윈터파크 플레이 존에서 다양한 겨울공간 체험프로그램을 준비 했으며, 특히 폭 100m에 길이 400m의 초대형 낚시터는 5000여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윈터파크 플레이 존 에서는 4000여 명이 가족과 함께 겨울공간체험을 할 수 있다. 

얼음 속의 송어를 눈으로 확인하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황금어장도 빼놓을 수 없다. 어장에서 잡아 올린 송어는 현장에서 회나 구이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가평읍 상가번영회에서 민간자본을 투입하고 가평군의 행정지원으로 운영되며 축제장내 지역특색을 살린 로컬푸드 및 엄선된 푸드를 선택하고 가평시가지 전역에 음식점 로드맵을 설정해, 가평역에서 축제장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할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축제장 인근에는 볼거리도 풍부하다. △동서양의 각종 생태식물 1만8000여 종이 자라는 자연생태파크 이화원 △가평 짚와이어 △남이섬 등과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제이드가든 등이 20~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