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평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조합장 박성규)이 12일 가평군청을 찾아와 조합원 107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250만원을 지역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조합원 107명이 매달 2000원씩 1년간 모은 금액을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 이들은 매해 이렇게 모은 금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혹은 장학금으로 기탁해 왔다.
박성규 조합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7명의 조합원이 함께 참여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전달하게 됐다"며 "가평군을 이끌어 갈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회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