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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사회복지시설 가족 초청 '경기소리의 향연' 펼쳐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양평군지부 '경기소리의 향연' 진행

김은경 기자 기자  2016.12.12 1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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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양평군지부는 18일 오후 3시 양평군민회관에서 사회복지시설가족 초청 '경기소리의 향연'을 펼친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사회복지시설 가족 초청 '경기소리의 향연'은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시설가족들에게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주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양평군지부에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중앙회 이사장이자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보유자인 임정란 명창과 서울시무형문화제 제41호 '송서·율창' 예능보유자인 유창 명창,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병창 및 산조 이수자인 한중대 전통문화학과 정명희 교수, (사)포천국악협회 송장희 지부장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신필호 지부장은 "그동안 500여 회의 사회복지시설 공연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준 시설 가족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정기공연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