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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 연극형 감성케어 교육 '휴스토리' 진행

CS전문교육 분야 새 지평 열어

박지혜 기자 기자  2016.12.12 15: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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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 CS(대표 유태열)는 최근 KT IS 고객센터 컨설턴트 90명을 대상으로 KT 분당사옥에서 연극형 감성케어 교육 '휴스토리'를 진행했다.

휴스토리는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직장인들의 정신적 소진(Burn-out) 현상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치유, 자존감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연극 및 스토리텔링 방식의 차별화된 체험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생각 △감정 △공감 △변화 등 네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생각과 감정 교육에서는 셀프 스트레스 진단, 감정조절 객관화를 통해 스트레스의 원인을 살펴본다.

또한 공감과 변화 교육에서는 연극 '가면' 관람을 통해 참가자가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마음과 행동의 변화를 스스로 이끌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연극 '가면'은 현대인에게 주어진 다양한 역할에 대해 고뇌하는 직장인 안상냥이 마음의 행복을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이며, KT CS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작품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박정옥 KT IS 군포유선센터 컨설턴트는 "내 일의 의미를 더 깊이 생각해 보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KT CS 컨설팅사업단 관계자는 "내년에 휴스토리 시즌2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휴스토리를 통해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교육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응대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첫 무대를 올린 휴스토리는 KT그룹을 시작으로 한국전력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외부 기업체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왔으며 총 21회 9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7월 교육 참석자 26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연극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 덕분에 교육 만족도 92%, 재참석 의사 92%를 기록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