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게임빌(063080·대표 송병준)이 영국의 유망 게임 개발사인 펑키 판다(공동대표 Jack Tang·Ke Ren)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맞손을 잡은 양사는 참신함이 돋보이는 캐주얼 스마트폰 게임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펑키 판다는 '심시티 소셜' '하트 오브 베가스' 등 글로벌 인기 게임을 제작했던 핵심 멤버들이 주축이 된 개발사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전역에서 통할 대중적인 메가 히트 게임을 배출할 계획"이라며 "크리에이티브 넘치는 게임성과 방대한 글로벌 유저 풀, 라이브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만나 세계 시장에서 확실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빌은 '지스타 2016'에서 펑키 판다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으며, 최근에는 완도 그룹 Hoolai Interactive와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히트작 '크로매틱소울(중문명 '마룡지혼')로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스페인 개발사인 디지털 레전드 엔터테인먼트(애프터펄스), 미국 개발사 Kong Studios(던전링크) 등 각국의 개발사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아울러 미국 MLB와도 'MLBAM(Major League Baseball Advanced Media)', 'MLBPA(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ssociation)', 'MLBPAA(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lumni Association)' 3개의 라이선스 계약을 모두 성사시키는 등 세계 무대에서 비즈니스 리더로서도 맹활약을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