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쇼박스(086980)가 2017년 영화 라인업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쇼박스는 전일대비 3.92% 오른 5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쇼박스는 내년 1분기부터 특별시민, 택시 드라이버, 제5열, 더 프리즌 등으로 박스 오피스 공략을 본격화한다.
박건영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정확한 개봉 시기는 미정이나 정치, 과거사, 기밀 등 현실감있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몰입도를 극대화한 작품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객 동원력 부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쇼박스 차이나와 중국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의 한·중 합작영화도 내년부터 개봉을 시작해 주가 모멘텀으로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