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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온라인 전용 '우체국 e-포인트 적금' 출시

체크카드 포인트 저축·스마트뱅킹 고객에게 우대금리 …최고 연 2.5% 금리 제공

황이화 기자 기자  2016.12.12 10: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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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최고 연 2.5% 금리를 제공하면서 체크카드 포인트 저축 등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상품 '우체국 e-포인트 적금'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e-포인트 적금은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를 월 한도(50만원+1만 포인트)내에서 저축할 수 있으며, 적금 만기에는 가입당시 약정한 포인트 저축조건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세 상당금액을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실질적인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포인트 저축은 약정 금액(포인트) 구간에 따라 우대금리가 3단계로 나눠지므로 적금 가입 시 보유 포인트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가입기간 도중에는 포인트 저축 약정·변경이 불가능하다. 우체국 스마트뱅킹 신규가입 고객이라면 적금 가입 시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e-포인트 적금은 미래 금융사업의 주력 채널인 모바일 상품으로,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저축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새 상품 출시에 맞춰 e-포인트 적금 신규가입자 중 다드림 체크카드를 1회 5만원 이상 사용한 1만7000명에게 5000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