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그룹은 '성과와 현장 중심' 인사원칙에 입각해 내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화그룹 인사의 특징은 △영업 △R&D △신사업 △업종경쟁력 강화 등 도전적 사업환경의 최일선에서 성과를 창출해낸 임원을 등용했으며, 직급별 승진인원은 △전무 8명 △상무 36명 △상무보75명 총 119명이다.
지난 10월 초 사장단 인사를 이미 실시한 한화그룹은, 새롭게 진용을 갖춘 각 계열사 CEO들이 각 사별 경영환경과 성과 등을 고려해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한화 측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미래를 위한 중간 경영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제조부문은 생산과 R&D 분야에 중점을 두었으며, 서비스부문은 업종별 전문영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사를 실시했다. 또 금융부문은 현장영업과 신사업개척 분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