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덕 기자 기자 2016.12.12 09:47:01
[프라임경제]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엑스페리아 XZ(Xperia XZ)와 XP(Xperia XP)의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 업데이트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두 모델 모두 △멀티 윈도우 기능 지원 △배터리 사용 시간 연장 △손쉬운 동영상 메세지 전송이 가능해 진다. 특히 엑스페리아 XP는 △카메라 설정 기능 향상 △홈 스크린 설정 개선 △구글 나우 등을 새롭게 지원한다.
소니코리아는 내년 1월15일까지 엑스페리아 XZ 제품을 구매한 후 18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scs.sony.co.kr)에서 정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X11을 증정한다.
SRS-X11는 작고 가벼운 큐브 디자인에 뛰어난 휴대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45㎜ 풀 레인지 스피커와 두 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해 어느 곳에서나 강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소니코리아는 각 판매처에서의 엑스페리아 XP 가격을 10만원 인하한다. 소니스토어 기준 65만9000원에 판매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운영체제(OS) 업데이트는 한층 개선된 기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소니 엑스페리아의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우수성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드로이드 7.0 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엑스페리아 XZ·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엑스페리아 Z4 태블릿 등 3종이며, 스마트폰 2종은 12월 중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