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위대한 승리 뒤에는 위대한 리더가 있었고 패배 뒤에는 실패한 리더와 리더십이 있었다. 유능한 리더는 조직의 성공을 보증하는 열쇠다.
국가든 기업이든 모든 조직의 붕괴는 외부적 요인이 아니라 내부의 무능한 리더와 잘못된 리더십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의 철학자 에머슨은 "조직이란 한 사람의 영향력의 연장"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역사상 한 사람의 위대한 리더가 국가와 조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알고 있다.
세종대왕이 없었더라면 한글창제 등 조선의 문예 부흥이 가당키나 했겠는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이 없었다면 조선 수군의 기적 같은 승리가 과연 가능했겠는가.
그러나 현대 사회에는 리더십도 달라져야 한다. 리더가 과거에는 명령하고 통제하는 사람이었다면 이제는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사람이어야 한다. 사람은 억지로 강요하기보다 부드럽게 설득할 때 효과적으로 움직인다.
이 책은 이러한 '인간 중심 리더십'에 대해 설명한다. 호이테북스 펴냄,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