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시화 더불어민주당 하남위원장, 경기도 강득구 연정부지사 면담

안유신 기자 기자  2016.12.09 16:39:5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김시화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은 경기도청 강득구 연정부지사 및 경기도의회 송한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박승원 원내대표와 박경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전 10시에 연정부지사실에서 2017년 하남시 예산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이번 면담은 하남시 발전을 위해 경기도의회에 적극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고 밝히며, 아울러 국회를 통한 국비예산 확보 차원에서도 김시화 위원장과 협력해 부족한 하남시 예산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소속 송한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김시화 위원장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2017년 하남시 예산확보에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미사 및 위례신도시 등으로 인해 급격히 인구가 증가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도에서도 하남시의 요청에 대해 적극 협력" 중 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하남시 발전을 위한 경기도 예산은 △산곡천 개수사업 △감북동 가무나리 마을 진입로 개설공사 △고양골천 정비사업 등 2017년 하남시 예산 약 50억원을 확보했고,  초이천 개수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광암천 정비사업 △송림천 정비사업 △왜골천 정비사업 등 추가부분은 내년 예산에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이번 김시화 위원장과 면담에서 미해결된 예산 지원은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하남시가 미사와 위례신도시 인구증가로 신도시가 완성돼가는 것을 감안해 경기도에서도 적극적 예산지원을 검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