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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스마트폰 이용한 품질관리 서비스 '에쓰오일알리미' 도입

주유소 정품·정량 점검해 품질현황 실시간 제공…비정상제품 적발 비율 최저

전혜인 기자 기자  2016.12.09 14: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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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OIL(010950)은 '에쓰오일알리미' 서비스를 신규 도입해 품질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9일 밝혔다.

이달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에쓰오일알리미는 보너스카드 고객이 정품·정량 판매를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해당 주유소의 최신 품질·정량 검사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S-OIL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들에게 이용 주유소의 품질 현황을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주유소를 안심하고 이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 품질정책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장 우수한 품질을 보증하는 정유사로 거듭나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유통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엄격한 품질관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과거 이력과 판매 패턴 분석을 통해 비정상제품 취급 가능성이 있는 주유소에 대해 연 6회 시행하던 품질점검을 연 8회로 강화했고, 회사의 품질관리전문가가 주유소를 방문해 품질·정량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주유소 저장탱크의 수분점검을 주요 관리사항으로 지정하고 월 1회 이상 점검하고 있으며, 집중호우지역 주유소에는 유선으로 수분 점검을 요청해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S-OIL의 주유소 품질관리 노력에 힘입어 올해 석유관리원에서 실시한 주유소 품질 점검 결과 비정상제품 취급 적발 비율이 1.4%로 정유사 중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