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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바다' 현대상선, 해운동맹 2M 가입 무산 우려에 주가 하락 중

추민선 기자 기자  2016.12.09 1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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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상선(011200)이 급락세다. 글로벌 해운동맹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 주가는 전일대비 6.95% 내린 68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라인의 대변인 미카엘 스토르가르드는 8일(현지시각) "현대상선이 2M의 파트너로 합류하는 가능성을 논의했으나 이제 다른 협력 가능성을 찾아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선 현대상선의 2M 가입 시도가 끝내 실패로 끝날 경우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M 가입은 산업은행이 지난여름 현대상선의 구조조정 계획을 승인할 때 중요한 조건 가운데 하나였다.

한편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1일 현대상선의 해운동맹 2M 가입 협상과 관련해 10일 전후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