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순천시는 2016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광래) 주관으로 대회가 열렸다. 근래 일어난 여러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보육시설에 대한 곱지 않은 사회적 시선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보육 부문 교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흥겨운 화합을 도모한 것. 한마당 행사와 함께 유공자 3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치러져 오랜만에 관계자들의 함박웃음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지도점검 및 부모 모니터링을 통해 평가한 선양어린이집외 6개소의 우수 어린이집에 대한 선정 및 지정서, 현판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악한 보육현장에서 영유아 보육을 위해 노력하는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7월 순천시 육아종합지원 센터가 개소를 앞두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1층 지상2층 2968㎡의 규모로 연향 2지구에 건립돼 가족 및 공동체의 육아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종합적 육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