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대학생의 취업 알선을 지원하기 위해 8일부터 산단 내 입주기업체를 방문했다.
이번 기업체 방문을 통해 그 동안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준 현대스틸산업·나라판넬·비피시·달성·스틸플라워 등 18개 기업체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광양경제청은 체험학습 사업을 2011년도에 처음 시작했다. 220명의 학생이 이 제도에 참여해 왔으며 지금까지 92명이 광양만권 내 기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도 졸업을 앞둔 대학생 45명이 지난10월2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8주 동안 18개 산업체 현장에서 학교에서 배운 이론 지식을 바탕으로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권오봉 광양경제청 청장은 "지역대학생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는 우수 인재를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단 입주기업들의 기업 활동 시 불편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