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진흥 성남시 부시장은 오는 9일 오후 6시30분 야탑동 소재 한 식당에서 새내기 공무원 194명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다. 시정 운영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날 참석 대상은 △2015년 메르스 사태로 대화의 시간을 갖지 못했던 105명과 △2016년 신규 임용돼 시·구·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새내기 공직자 89명이다.
시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행사 장소를 저녁 식사까지 할 수 있는 곳으로 정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새내기 공무원들과 임용 전에 바라본 시정, 임용 후 각오 등에 관해 듣고, 이들의 톡톡 튀는 신세대 감각과 의견을 접수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의 존재 의미, 공직 생활의 노하우와 자세에 대해 조언하고 격려할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