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효국악문화재단의 '국악 아름다운 도전' 세 번째 무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효국악문화재단은 재단이 주관하는 신진국악실험무대 '국악 아름다운 도전' 세 번째-창작그룹 ONE[O]의 무대가 6일 저녁 8시 서울 돈화문 국악당에서 열렸다고 7일 밝혔다.
'국악 아름다운 도전'은 차세대 국악인들이 출연하며 각 연주자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출연자들의 음악인생을 들어볼 수 있는 토크시간이 준비돼 음악 관련 전문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세 번째 무대에서는 창작그룹 ONE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순수함과 낭만을 되찾을 수 있는 국악무대를 선물했다.
공연에서는 정형화되거나 규칙적이지 않은 '밤하늘'의 모습을 표현한 <밤하늘>이란 곡을 시작으로, 윤동주 시인의 '별헤는 밤'을 모티브 삼아 작곡한 <별헤는 밤>, 철원에서 바라봤던 별똥별을 떠올리며 만든 <별똥별> 등이 연주됐다.
ONE은 총 6명의 혼성그룹이며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쉬운 소재로 국악을 알리고 있다.
한편 '2016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