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임태모)가 고양시민과 고양백석체육센터 고객을 대상으로 '2016년 전 국가대표 & 고양시청 선수단과 함께하는 ONE-POINT 수영 무료 강습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고양백석체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강습회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고양백석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실시했으며 성인뿐 아니라 초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게 신청 폭을 넓혔다.
정원을 1회당 80명 2일간 총 160명으로 제한했으나 참가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정원을 초과하는 등 수영 무료 강습회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김도민 고양시청 수영선수단 감독의 인사말로 시작된 강습회는 선수단 시범 수영, 참가자 대상 영법 이론 설명 등 수준 높은 교육이 전개됐다.
강습에 참여한 고양시민은 "고양시를 대표하며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수영선수들을 직접 보고 강습도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고양백석체육센터 관계자는 "강습지도를 위해 참여한 고양시청 선수단과 많은 호응을 보낸 참가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함을 전한다"며 "특히 어린이 참가자들이 함께해 수영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뜻깊다"고 응대했다.
아울러 "앞으로 수영 외에 다른 생활체육 종목 등에도 고객과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건강과 행복을 제공하는 종합 체육시설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