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6일 박경국 신임 위원장과 8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이 확정됨에 따라, 제4기 위원회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범한 제4기 위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사행산업의 부작용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이 요구되는 시점에, 사행산업의 과도한 확산 방지와 도박중독 예방 치유시스템의 선진화 등 방안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사행산업 건전화와 도박중독 예방·치유 등을 위한 균형 있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법조·언론·시민단체·사회복지·문화 분야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제4기 위원장으로 위촉된 박 위원장은 문화 및 관광, 경제 분야의 다양한 경력과 학식, 정책조정 능력을 겸비한 행정가다. 충청북도 문화관광국장, 경제통상국장, 행정부지사를 거쳐 국가기록원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 등을 역임했다.
위원으로는 △강원순 소프트웨어 정책연구소 연구원 △권병진 변호사 △김성민 ㈜한국소비자TV 대표이사 △손수호 인덕대 도시환경디자인과 교수 △유권홍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명숙 전북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이금형 서원대 석좌교수 △한범수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가 함께 한다.
